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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 알아가기

분재는 어떻게 분류할까?

by 오리니 2011. 7. 21.

분재는 크게 나무의 크기나 수종에 따라 분류한다.

 

분재는 나무를 작게 기르는 것이지만 무조건 작게 기른다고 좋은것은 아니다.

보통 나무의 높이가 30cm에서 60cm크기일 때 분재로서 표현을 잘 할 수가 있다.

 

나무의 크기에 따라

 

나무높이 1m 내외 정도의 웅장한 기풍과 중량감이 느껴지는 것은 대분재라 하고

나무높이 50cm내외로 예술적 표현을 나타내기에 가장 좋은 크기를 중분재라 하며

 

나무높이 30cm내외로 한손으로 다룰 수 있을 만한 분재를 소분재라 하고

분전체 크기가 10cm 내외로 손바닥안에 들어갈수 있는 은근한 멋을 풍기는 분재를 소품분재라 하며

초미니분재로서 악세사리용으로 즐길수 있는 두분재가 있다.

 

 

요즘에는 큰분재보다 관리하기 쉬운 소품분재 또는 두분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무의 수종에 따라

사철 푸르름을 자랑하는 수목으로서 수령도 길고 강인하고 중후한 품격의 느낌을 주는 수종으로 

소나무와 향나무가 주류를 이루는  송백분재가 있고

 

 

 

계절의 변화를 잘 나타내 주는 분재로서 낙엽이 지는 수목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봄 새싹, 가을철 단풍, 겨울철 나목 등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잡목분재가 있으며

 

 

 

아름다운 꽃을 볼거리로 재배되는 수종으로 화목분재

 

앙징맞게 달린 열매를 목적으로 가꾸어 지고 있는 유실수분재가 있다.

 

이외에도 수목이 아닌 식물들로 풍경을 만들어 주는 초본분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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