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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텃밭가꾸기

텃밭 가꾸기의 이해

by 오리니 2011. 7. 8.

 텃밭채소 가꾸는 재미와 먹는 재미

 


  첫째, 건전한 여가활용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도회지에 살아가면서 막연히 자연을 희구하지만 막상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주말농장 작은 텃밭을 가꾸어 가족단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가족간의 대화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건전한 주말 여가를 활용할 수 있다. 가족간의 대화가 원활하게 되면 그 가정은 건전하고 건강한 가족인 것이다. 또, 텃밭을 일구기 위한 노동은 건강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다. Taylor(1990)에 의하면 45분간의 원예활동은 30분간의 에어로빅에 해당되고, 1시간의 제초작업은 300cal의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산업사회에서 정신적 육체적 긴장감을 한시도 늦출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주말에 낮잠으로 소일하는 소시민의 여가활용 방안으로 주말농장의 텃밭 가꾸기는 신성한 노동으로 얻을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둘째, 신선한 채소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텃밭에서 나는 채소는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는 깨끗하고 신선한 농산물이다. 채소의 식품적 가치는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지만 신선하고 독특한 맛과 향을 지녀 식탁에서 입맛을 돋우며 상대적으로 산성식품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채소에 듬뿍 들어있는 비타민과 무기성분 즉, Ca, Mg, P, Fe 등은 다른 식품에서 얻기 힘든 채소 고유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신선한 채소는 체액의 산성화를 방지하여 줄 뿐만 아니라 섬유질 등이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여 주는 건강기능성이 매우 좋은 것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셋째, 정서를 함양시키고 자연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혀 주어 자연환경을 보호할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과거 농경사회를 벗어난 현대화된 산업사회는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를 안겨주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 인간은 자연에서 나는 식품을 섭취하며 살아가고 있다. 반도체가 나라를 먹여 살린다 해도 반도체로 밥을 지을 수는 없다. 밥은 쌀로 지어야하며 채소는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과학의 발전을 예단 할 수 없지만 간단한 약으로 자연이 주는 천연식품을 배제하고는 인간의 삶을 영위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삶을 영위할 자연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며 인간 생존의 기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이 주는 혜택에 고마워해야 하며 이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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