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부터 전원생활을 꿈꾸며
전원주택을 지으리라 생각하고 처음엔 집터를 찾기 시작했다.
눈에 들어오는 좋은 곳들은 이미 남들이 구입해 놓은 터였다.
집을 짓기 보다는 지은 집을 사자는 아내의 말에
농가주택을 구해 리모델링할 생각으로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녔지만 마땅한 집을 구할 수 없었다.
그러던 차에 현재의 이 농가주택을 소개 받았다.
이 집을 찾아와서 느낀 아내의 말은 참 편안하다는 거였다.
난 벽돌로 지은 집은 별로 맘에 들진 않았지만 마당이 넓어 맘에 들었다.
2009년 2월 14일
현재의 이산면 원리 문화마을로 이사를 했다.
우선
마당에 무분별하게 심어 놓은 몇그루의 나무를 뽑아 옮기고
울룩 불룩한 마당의 잔디를 걷고 평탄작업을 한뒤 현무암 판석으로 안내로를 만들었다.
대문도 없고 담장도 없어 동네 강아지들의 놀이터로 지저분해져 있어
주물로 아취형 대문도 만들고 자연석으로 집 담장도 쌓았다.
그리고 분재 관리를 위해 10평 남짓 하우스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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