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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지금 영주에서는요..

풍기인삼축제가 10월에 열려요

by 오리니 2011. 6. 29.

풍기인삼은

소백산에서 산삼을 수확해 진상해 오던것을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한 신재 주세붕 선생이

밭에 재배를 해서 시작했다는

문헌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 오랜 가삼재배 500여년의 긴역사를 가지고 있다.

 

풍기인삼이 최고로 꼽히는 이유는

인삼이 생육하는데 가장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고

인삼은 다른 지역에서는 주로 밭에서  재배하는데

풍기인삼은 주로 논에서 재배되어

뿌리가 많고 단단하고 치밀한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풍기인삼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몸체가 단단하고 치밀한 풍기인삼은

홍삼가공 등에 탁월해 풍기지역에서는 인삼가공이 활발하다.

 

금년도 풍기인삼축제 일정이 결정되었다.

'2011 영주풍기 인삼축제'가 오는 10월 7일(금요일)부터 12일(수요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둔치와 인삼시장 5개소 등 풍기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된 관록을 가진 축제로서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영주 풍기지역이 인삼의 재배지가 되도록 한 역사적 인물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현장에서 인삼씨뿌리기, 인삼깍기, 인삼수확 체험도 할 수 있고

수삼과 다양한 인삼가공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건강체험, 인삼요리 시식회, 민속놀이, 축하공연도 볼수 있다.

 

축제를 둘러보고 난 후에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