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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작가

일본 분재작가 대수원의 '스즈키 토시노리(鈴木俊則)'

by 오리니 2015. 10. 19.

아이치현 중부, 야하기 강을 따라 오카자키 평야의 중심의 오카자키시에 위치한 대수원..

 

대수원 20대원장이었던 스즈키 토시노리는 일본 제일의 분재를 목표로 한 생애를 살아온 사람이다.

일본분재협동조합이사장을 비롯해 일본분재협회이사를 역임했고

일본분재 작풍전에서 내각총리대신상 3회, 문부대신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두송(노간주나무)와 곰솔(해송) 만들기에 뛰어난 기술을 소유한 명장으로

9그루의 국풍상을 수상한 명목을 배출한 바 있다.

 

 

대수원은 초대원주 스즈키 사이티에 이어 2대원장으로 스즈키 토시노리

현재는 3대원장으로 스즈키 토루가 운영하고 있으며

일년 365일「금일휴업」간판을 걸어 놓고 스스로를 엄격하게 분재재배에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초대 원주 : 스즈키 사이티 (鈴木佐一)ての

 

일본분재계에서 수성이라 불리는 대수원의 1대 원장 스즈키사이도

"분재는 시간과 마주하는 정신이다"라는 자신만의 분재도를 설파했다.

섬잣나무(오엽송) "서상"을 세계적인 분재의 쟝르로 발전시켜 

일본 분재계에서 오엽송 서상 배양의 아버지라 불리웠다.

그의 작풍은 가문의 내외로 전수 되었다.

 

 

2대원주 : 스즈키 토시노리 (鈴木俊則)

 

일본 분재계의 중진으로 기량과 인품 모두 존경받는 분재작가로

일본 분재계는 모두 그를 감독이라 부른다고 한다.

 

분재와 침식을 함께하며, 명품 창작의 길을 걸어온 그는

‘ 5, 10, 20년을 주기로 하는 작업인 분재, 일평생 몇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지,

반대로 한 작품도 완성시킬 수 모르지 않는가? 라고 하며

한정되지 않은 시간 속에 손질만 한다는 열정과 의지를 보이고 있다.

 

'분재는 이윤을 추구하는 것도 본질이지만 기술과 정성으로 나무를 손질한다면 반드시 통한다' 

라는 철학을 가지고 노력해 왔다.

 

깔끔하게 정리된 분재원은 대담한 그의 성격과는 정반의 면모를 엿보게 한다.

그는 분재계에서 아첨하는 일 없이 구도의 길을 걷듯 무수한 개작 작업을 거듭해 왔다.

분재만이 아니라 제자 배출에 있어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중시하여 소중히 길러냈고,

그들은 지금 일본 분재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第1回作風展文部大臣賞
第3回作風展 위원장상 수상
第6回作風展 내각총리대신상 수상
第7回作風展 위원장상 수상
第8回作風展 내각총리대신상 수상
第20回作風展 내각총리대신상 수상

 

일본 분재계가 존경하는 2대 원주 스즈키 토시노리는 2007년 11월 별세하였다.

 

 

 

 

 

 

 

 

3대 원주 :스즈키 토루 (鈴木 亨)


현재 3대 원주는, 스즈키 토루로 (鈴木亨), 명문의 기술은 계승되고 있는데

젊은 원장 스즈키 토루노는 위대한 조부, 아버지로 부터 대수원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第16回作風展文部大臣賞受賞

 

대수원의 분재 명품

 

 

                                 흑송 명목 '부동    

 

                                          모  과

대수원 출신 분재작가

동해원의 미쯔야, 수팔원의 카미야, 대천원의 오꾸야, 소연원의 구보타, 명수원의 오시마,

산북송월원의 마쯔다, 석추원의 히노, 즈다 분재원의 즈다, 애지원의 타나...

그리고 미래 일본 분재계의 꿈들이 현재 대수원에서 수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