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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작가

일본 창작분재 대가 '목촌정언(기무라 마사히코)'

by 오리니 2015. 10. 19.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일본의 분재작가 목촌정언(木村正彦 기무라 마사히코)

직감을 통해 나무의 형태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가는 창작분재의 1인자라 불린다.

 

 

총리대신상을 비롯한 수많은 분재전시회에서 빛나는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고

일본은 물론 세계를 다니며 강의를 하고 있는 명성있는 분재작가다.

 

그는 1940년 사이타마 오미야 부근의 분재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발명가셨지만 1951년에 돌아가시면서 목촌정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학하지 못하자 자신의 뛰어난 손재주를 이용하기로 하고

분재계에 뛰어 들어 오랜세월 분재와 함께 했다고 한다.

 

분재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이 수십년의 오랜세월을 필요로 하지만

그의 손에 분재가 들어가면 몇시간만에 새로운 분재로 바꾸어 내곤한다.

그는 세밀한 주의력, 형태에 대한 감각, 뛰어난 창작력을 가진 분재작가다.

 

 

 

 

 

 

 

 

 

 

 

 

 

 

 

 

 

 

 

 

 

 

 

 

 

 

 

 

 

 

 

그는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즐기며 여유로운 창작분재가 좋아서

지금까지 수많은 창작분재를 만들어 왔고 분재전시회에 출품해 왔다.

그가 만든 창작분재에는 사람을 이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연에서 힌트를 얻고 있다고 한다.

산이나 냇가로 나갈 때 주변경치를 잘 살펴서 이용하고

그곳에서 얻은 발상을 가지고 분재를 창작하고 있다고 한다. 

 

가문비나무

 

편백나무 91cm

 

진백

 

진백

 

편백(노송)나무 82cm

제26회 작풍전 매일신문사상 수상 

 

진백

편백

진백 54cm

제30회 작풍전 매일신문사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