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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분재 알아가기

11월의 분재관리

by 오리니 2012. 11. 6.

11월은 햇볕 죄이는 시간이 짧아지고 북서풍이 강해지는 시기이다.

낙엽수들은 아름다운 단풍이 들었다가 떨어져 아름다운 겨울 한수를 보여준다.

이 시기는 분재의 완성을 즐기는 계절이다.

 

하우스를 점검하고 휴면에 들어 갈 수 있도록 대기온도에 서서히 적응 시킨다.

11월은 분재의 겨울 손질로 들어가는 계절이다.

 

삽목묘나, 어린나무, 이식한 나무, 그리고 백일홍, 석류, 감과 같은 추위에 약한 수종은

온실이나 실내로 옮겨 밤의 냉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분재를 너무 일찍 온실로 옮겨 보호하게 되면 

추웠던 날씨가 풀리게 되었을 때 나무가 물을 빨아 올리거나 겨울에 싹을 틔울 수 있어

동해를 받을 수 있다.

 

11월의 분재관리

 구      송        백        류     잡        목        류
 일반관리

 ㅇ서북풍의 찬바람을 막아준다.

 ㅇ올해 삽목이나 접목 또는 취목했던 송

    백류는 중순경 보호실로 옮겨 준다.

 ㅇ진백의 분갈이는 상순까지 완료한다.

 ㅇ낙엽은 깨끗이 모아서 태워 해충을 소각 시

    킨다.

 ㅇ보호실에 들어 가기전에 충분한 볕쪼임을

    한다.

 ㅇ얼음이 얼게 되므로 물주기를 조심한다.

 관      수

 ㅇ송백류는 아직 생장하므로 물주기는

    양과 횟수만 줄이고 정상적으로 한다.

 ㅇ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수목은 물구는 양과

    횟수를 줄여 보호실에 넣기 전에 준비한다.

 시      비

 ㅇ시비량을 줄이고 엷은 화성 속효성 비

    료로 마지막 시비를 하도록 한다.

 ㅇ낙엽이 지는 것과 때를 맞추어 서서히 시비

    를 끊어 간다.

 병 충  해

 ㅇ해충이 수피에 알을 낳았거나 잎에 숨

    어 활동 하므로 살균 살충제를 살포한

    다.

 ㅇ보호실에 들어 가기전 푀후의 병충해 소독

    을 마친다.

 

 번      식

 ㅇ종자를 달고 있는 것은 다 따버린다.

 

 ㅇ 화아분화가 이루어진 꽃봉오리는 눈과 구

     별이 된다.

 정      자

 ㅇ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잎솎기, 잔잎따기

    묵은 잎솎기 등으로 환기가 되도록 한

    다.

 ㅇ송백류의 전지 전정 수형교정에 좋은

    시기이다.

 ㅇ도장지나 수형을 어지럽혔던 가지들을 솎

    아 준다.

 ㅇ낙엽이 든 후라 눈이 빨리 띈다.

 

 

 기      타

 ㅇ겨울을 대비하는 계절이다.

 ㅇ추위가 온다는 것을 충분리 알려 주어

    야 한다.

 ㅇ뭇서리를 맞히므로 겨울을 적응 시킨

    다.

 ㅇ첫서리가 오기 시작한다.

 ㅇ서리를 맞춰야 수목들이 겨울인 줄 알고 겨

    울채비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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