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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지금 영주에서는요..

국화 꽃도 따고 건강도 챙기고..

by 오리니 2011. 10. 28.

가을 정취와 함께 은은한 국화 향기에 취해 볼 수 있는 제23회 영주국화전시회가 서천둔치에서

은은한 향기와 소박한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시민들과 함께 국화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이 국화전시회 기간중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국화차시험 포장에서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화꽃따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 28부터 개최된 국화전시회장 현지에서 신청 받고 있는데

선착순 100여명에게 체험기회를 드리게 된다.

활짝 피어난 국화밭에서 저물어가는 가을과 함께 국화향에 흠뻑 취할 수 있고 

직접 딴 식용 국화를 국화차로 만드는 방법을 배워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국화차는 간장을 보호하고 눈과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마시기 좋은 차 중 하나다.

평소 꾸준히 마셔주면 피부미용에 좋으며 숙취해소나 고혈압 환자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시각적으로 아름답기 때문에 눈과 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국화꽃따기 행사를 가져 시민들로부터 큰호응을 받고 있으나

재배한 국화량이 적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내년부터는 재배면적을 늘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