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맞는 '영주 성가합창제'

이번 10월 15일 토요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7회 영주 성가합창제가 열린다.

 

 

이 성가합창제는

영주, 봉화, 예천지역의 교파를 초월한 각 교회 성가대(찬양대)와

각 지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들이

한 목소리로 찬양하며 믿음의 교제를 나누는 자리로서

매년 열리는 기독교인들의 작은 축제이다.

 

이 성가합창제를 주관하고 있는 영주시교회음악협회는

2002년부터 지역의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동안 창립회원으로 활동해 왔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협회회장을 맡고 있다.

 

아직 부족하고 약한 교회음악협회이지만

찬양에 대한 열의만큼은 커서

매년 유명합창단 초청연주회과 성가합창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동안 여섯번의 성가합창제와 필그림합창단, 기드온콰이어 등 초청연주회가 있었다.

협회에서는 이번 제7회 성가합창제 개최와 아울러

내년 4월에는 초청연주회로 청춘합창단으로 잘 알려진 윤학원 코랄과 협의중에 있다.

 

찬양은 기독교인이 드리는 신앙의 표현이며 고백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찬양의 기쁨속에 따스한 감동과 포근한 은혜가 넘치는

제7회 성가합창제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