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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좋고, 농촌이 좋고, 나무와 들꽃을 좋아하는 촌놈의 살아가는 이야기
수종별 분재

[스크랩] 소나무분재관리법

by 오리니 2010. 6. 9.

소나무분재관리법

 

 

 

 

분재관리 

 

분갈이가 끝난 후 반 그늘에서 3~7일 정도는 물뿌리개로 잎에 물을 뿌려 건조를 방지하고 줄기를

바로잡아 수형을 다듬으며 이끼를 입혀 분토를 아름답게 만들고 8~10일이 경과하면 분재대에

내어 일반관리 한다.  

 

 

배양관리  

 

한정된 분토 속에서 생명을 유지 시켜가는 분재의 수격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배양관리와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날마다 물을 주는 일, 끊임 없이 영양상태나 병충해에 걸리지 않았는지 살피는 사랑의 눈길이

중요하며 분재는 열성에 보답하여 건강하게 성장한다.
적절한 배양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배양장소, 물주기, 거름주기, 정형, 정자, 병충해 방제가

요점이 된다. 

  

 

배양장소  

 

식물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것은 배양장소와 물주기다.
분재용으로 재배되는 소나무는 밝은 햇빛과 통풍이 좋은 곳이 좋다.
소나무가 요구하는 물의 양을 충분히 주면 석양볕도 해운것이 아니다.
순치기, 거름주기, 약제뿌리기, 풀뽑기 등 관리상의 작업을 위하여 선반 높이는 60~70cm

정도가 좋다.
분과 분 사이를 통풍을 위하여 띄우는 것은 좋다.
진열대는 길게 배치 하고 북쪽에는 큰분 남쪽에는 작은 분을 놓는다.  

  

 

월별 소나무 관리  

 

 

1월  

 

수목의 상태 : 완전 휴명상태이므로 과잉보호를 하지 않는다.
물관리 : 휴면상태이지만 과습 건조에 주의하고 엽수를 하여 줄기와 가지의 건조를 막아준다.
시비 : 시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병충해 방제 : 유황합제 살포 분갈이 : 하지 않는다.
소재증식 : 동해 염려가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형 : 철사걸이, 백골정리  

 

 

2월  

 

수목의 상태 : 휴명상태이므로 계속 휴면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물관리 : 분토에 물을 많이 주어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소나무는 과습이 계속되면 뿌리가 부패됨으로 엽수를 자주하여 정오에 건조를 막아준다.
시비 : 시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병충해 방제 : 분목을 관찰하고 보호실인 경우는 화분대 및을 소독하여 병충해를 예방한다.
수령 : 철사걸이, 백골정리  

 

 

3월  

 

수목의 상태 : 수목이 서서히 활동하기 시기이고 급격한 기온의 변화에 유의한다.
물관리 : 수목의 활동이 서서히 시작됨으로 충분한 물을 주어 뿌리의 건조를 막는다.
              엽수도 충분히 해주어 가지의 건조도 막는다.
시비 : 가리질, 물, 비료를 묽게 시비하여 분토의 산성화를 막아준다.
병충해 방제 : 나무의 잎등을 세심히 관찰하고 그외 월동에서 깨어나는 행충의 활동을

                     면밀히 살펴가면서 약제를 살포한다.
소재증식 : 파종의 적기이며, 접목의 적기이다.
수령 : 가지정리, 철사걸이  

   

 

4월  

 

수목의 상태 : 수목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기온 변화에 유의하고 분재의 가지, 수형, 청결상태를 관찰하면서 병해충의

                     발생여부를 점검한다.
물관리 : 화분의 건조가 빠른 계절이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주고 저녁에 엽수를 주면서

             화분과 분재대를 청소한다.
시비 : 물 비료를 주되 질소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병충해 방제 : 병충해가 활동하는 시기이므로 예방을 철저히 한다.
분갈이 : 소나무 분갈이의 최적기다.
소재증식 : 산채의 적기이다.  

   

 

5월  

 

나무의 성장이 아주 빠르다. 충분한 햇빛과 물을 주고 시비를 하며 관리는 4월과 같다.  

   

 

6월 

 

분의 위치를 바꾸어 준다(북-남, 남-북) 관리는 4월과 같다.
소나무는 순치기(단엽)의 적기다.  

       

 

7월  

 

수목의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이다.
소나무는 잎에 엽수를 자주 함으로써 잎이 튼튼하고 깨끗하게 자란다.
관리는 전월과 같다.
더운 날씨가 계속됨으로 건조에 주의하고 12시 부터 3시까의 엽수는 피한다.
잎에 물이 묻으면 렌즈현상으로 잎의 끝이 마르게 된다.  

       

 

8월  

 

뜨거운 날씨로 바닥에 항상 물을 뿌려 복사열을 막아 주어야 한다.
물관리 : 물을 충분히 주고 복사열을 막아준다.
관리는 7월과 같다.
병충해방제 : 병충해 활동이 황성할때 이므로 관찰하고 예방약제를 살포한다.  

       

 

9월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로 가을의 문턱이다.
물관리 : 8월에 비해 물의 양을 줄여간다.
시비 : 시비는 충분히 하는 계절이다.
병충해 방제 : 전월과 동일한 방법으로 한다.
수형 : 묵은 잎을 제거하는 시기다.  

               

 

10월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로 야생채취가 적당한다.
물관리 : 물의 양을 줄여간다.
시비 : 시비는 하지 않는다.
병충해 방지 : 낙엽기 이므로 월동기에 들어가는 해충의 안식처를 소독해 준다.
소재증식 : 종자를 수집한다. 산채의 적기이다.
월동준비 : 수분공급을 적절히 억제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한다.  

               

 

11월  

 

휴면기에 접어들게 된다.
보호실에서 너무 과잉보호를 하게 되면 휴면을 깨우는 결과를 초래함으로 주의한다.
물관리 : 물은 분토가 마르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나 엽수를 주어 가지의 건조를 막는다.
병충해 방제 : 석회 유합제 8배액을 나무 전체에 고루 살포한다.
수형 : 실내에서 나무를 관상할 수 있으나 건조에 주의한다.  

               

 

12월  

 

11월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한다.  

 

 휴면기에 접어들게 된다.
보호실에서 너무 과잉보호를 하게 되면 휴면을 깨우는 결과를 초래함으로 주의한다.
물관리 : 물은 분토가 마르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나 엽수를 주어 가지의 건조를 막는다.
병충해 방제 : 석회 유합제 8배액을 나무 전체에 고루 살포한다.
수형 : 실내에서 나무를 관상할 수 있으나 건조에 주의한다.  

 

출처 : 소나무와 항아리 집
글쓴이 : 소나무와항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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