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곰솔분재가 몇개 없기도 하지만
소나무류로는 처음으로 시작한 이 곰솔분재는 잊을 수 없다.
이 곰솔분재는
2005년 봄 분재소재를 기르시는 취미분재인으로 부터 분양 받은 것들 중 하나인데
몸통은 크지만 가지배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허술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그리 잘 생기지도 잘 크지도 않았지만
어떻게 다듬고 관리해야 하는지 몰라 애태웠던 녀석이다.
분양 받은 당시의 모습
현재 이곰솔분재는
수고 56cm, 수폭 57cm의 중품분재이다.
정면
측면
후면
상부
오랜기간 함께한 세월속에서
정이 들고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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