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은 가고
초겨울의 찬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촌놈의 분재원에선
잎을 다 떨어 뜨린 쥐똥나무분재들이
앙상한 한수를 드러내고 있다.
이 앙상히 선 나목들은
또다시 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 내어
봄이 되면 파릇한 새싹을 돋아 내겠지...
'촌놈의 분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솔분재의 어제와 오늘 (0) | 2012.03.09 |
---|---|
새봄맞이 분재들.. (0) | 2012.03.09 |
한수가 되어버린 소사나무(3) (0) | 2011.11.16 |
한수가 되어버린 소사나무(2) (0) | 2011.11.15 |
잎이 모두 떨어진 소사나무분재들.. (0) | 2011.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