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내 한국 전통정원에서는
들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거기에는
어릴때 가을철이면 들판으로 산으로 지천으로 피어나던
이름모를 들국화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작품들은
전문가의 작품이 아니어서 그런지 어설프긴 하다.
하지만 들국화 자체가 그런걸...
들국화 전시장 입구
장독대위에 전시된 들국화들
노오란 꽃을 피우고 있는 금불초
쌈채소로 인기있는 곰취의 꽃
이름도 아름다운 무늬맑은대쑥
키가 커서 우스운 샛강사리
해변가에서 자라는 해국
황토벽의 낙서와 잘 어울리는 구절초
한쪽으로 쓸어져 피고 있는 좀개미취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조밥나물
해변국화
노오란 작은 꽃들이 조밀하게 붙어 있는 미역취
흔히 본듯한 들국화 국야청파
좀처럼 듣지 못했던 국야해벽
이 꽃도 국야청파
본 듯한 들국화 샛강사리
흐트러져 피고 있는 눈개쑥부쟁이
분에 것인지 들에 것인지 모를 미역취
국화전시회를 위해 준비중인 소국들...
모아심기를 해 놓은 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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