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은
내가 늘 그려오던 꿈의 현실이었다.
아름답고 품격 높은 분재와 정원
제주돌 현무암으로 쌓은 돌담
그리고
묘하게 느껴지는 분재를 향한 섬범영 원장님의 열정과 집념
'역사와 세계명사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역사관에 가면
생각하는 정원을 거쳐간 명사들이 남긴 글이 있고
창문에 노란바탕에 붉은 글씨로
"분재는 뿌리를 잘라주지 않으면 죽고
사람은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빨리 늙는다."라고 써있다.
원장님의 철학이 느껴지는 글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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